'기관간 공적개발원조 성과·추진방향 논의' 2023 ODA 합동워크숍

김수현 2023. 12.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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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ODA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은 ODA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고 ODA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ODA 합동워크숍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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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국제개발협력본부 개최
시행기관 담당자 200여명 참석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가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ODA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은 ODA 시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고 ODA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ODA 합동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200여명의 ODA 시행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학계·시민단체·국제기구 등 ODA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계·시민단체 및 국무조정실·외교부·기재부의 강연과 분야별 동시 세션이 차례로 개최된다. 한경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협력을 통해 자유·평화·번영과 글로벌 가치 실현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하며, 정부·시민사회·국제기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강조한다.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김선 굿네이버스 본부장은 각각 기조강연을 통해 '회복을 위한 개발협력'과 '개발협력 시민사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의 성과와 방향을 제시하고,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외교부는 '2024년 ODA 추진방향', '외교전략과 ODA', '유상 분야 ODA 비전 및 방향성'을 주제로 우리 정부의 ODA 주요 추진방향 및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분야별 동시세션에서는 각 분야 주요 시행기관과 국제기구·시민사회·기업이 주요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각 세션에서는 △KOICA, 수출입은행, KOFIH,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환경부, 산림청(시행기관) △UNHCR, WFP, AFoCO,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국제기구) △ 굿네이버스·월드비전·희망친구 기아대책(시민단체) △신한에이텍·임팩트스퀘어(기업)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정부는 ODA 규모 지속적인 확대에 따라 시행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각 기관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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