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마에스트라’·‘삼달리’, 이유 있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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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가 나란히 상승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tvN '마에스트라'와 JTBC '웰컴투 삼달리',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각각 자체 최고 성적을 넘겼다.
1회 4.2%로 시작한 '마에스트라'는 2회 4.8%, 3회 5.4%를 나타내는 등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KBS2 주말연속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처음으로 18%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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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가 나란히 상승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tvN ‘마에스트라’와 JTBC ‘웰컴투 삼달리’,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각각 자체 최고 성적을 넘겼다.
이날 방영한 ‘마에스트라’ 4회는 6%(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1회 4.2%로 시작한 ‘마에스트라’는 2회 4.8%, 3회 5.4%를 나타내는 등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우 이영애가 주연을 맡았다. 여성 지휘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치정과 미스터리를 결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날 시청자와 만난 ‘웰컴투 삼달리’ 6회는 5~6%대였던 기존 성적에서 8.3%로 껑충 뛰어올랐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주인공이 모든 걸 잃고 고향으로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혜선, 지창욱이 주연한다. 주인공의 부침과 극복, 자아 찾기라는 주제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KBS2 주말연속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처음으로 18%를 넘겼다. 17일 방영한 25회는 24회(16.7%)보다 2.1%포인트 오른 18.8%(이하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기존 자체 기록이던 23회(17.8%)보다 1%포인트 높다. 주인공을 맡은 유이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며 시청률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고려거란전쟁’은 숨 고르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영한 10회가 10%를 기록한 반면 지난 주말(16~17일) 전파를 탄 11회와 12회는 각각 9.7%, 9.6%를 기록했다. 고려 장군 강감찬(최수종)과 양규(지승현)의 승전보가 호평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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