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여의도 공작아파트 시공사 선정 外 한양⋅포스코이앤씨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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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양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한양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영통구 원천동 일원까지 약 3,399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2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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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양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우건설, 여의도 공작아파트 다시 짓는다…“한강 랜드마크 조성”
대우건설은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공작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6857.00㎡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KB부동산신탁이다. 공사금액은 5704억원 규모다.
단지명은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이다. 최상위 등급 ‘블랙라벨’과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조합했다.
프랑스 건축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 설계에 참여했다. 글로벌 디자인 조경그룹 SWA가 조경 설계를, 상가컨설팅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소유주 전가구에 4BAY 이상 맞통풍 구조⋅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제시했다. 가구당 주차대수 2.82대, 프라이빗 엘리베이터가 1대씩 제공된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를 포함해 올해 4개 단지를 수주했다. 누적 수주액은 1조6858억원이다.
한양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수주
한양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34.3km, 12개 공구 총 사업비 2조 6,24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복선전철 사업으로,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9공구 외 10개 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 컨소시엄(한양⋅호반산업⋅한라산업⋅대진종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비 3192억원 규모 7공구 시공권을 확보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7공구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서 영통구 원천동 일원까지 약 3,399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2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7공구는 12개 공구 중 세 번째로 공사규모가 큰 구간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포스코이앤씨, 업계 최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최우수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섰다. 인사제재⋅인센티브 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쟁 발생 리스크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리스크를 사전점검하고 있으며 현장점검과 교육도 강화했다. 법적 대응 시너지를 위해 올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법무실을 배치하고 법무실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상습법 위반자 공표명령 면제 △하도급법 벌점 2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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