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튀김유 공급가 인하…지난 8월 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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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가격을 4,500원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불가피하게 조정하면서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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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가격을 4,500원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bhc는 지난 11월에도 튀김유 공급가격을 2만1천원 인하한 바 있다. 40여일 만의 추가 인하로, bhc치킨 튀김유 공급가는 지난 8월 대비 24% 가량 낮아졌다.
bhc치킨은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맹본부가 가맹점 고통 분담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불가피하게 조정하면서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고 약속 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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