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위 떨치는 동장군…한주간 전국 영하권 강추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1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일부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면서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주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파의 기세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는 다소 기온이 오르겠지만,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다.
20일 낮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재차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 소식도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늦은 밤(오후 9~12시)부터 19일 새벽까지는 전남남서부에는 비 또는 눈이, 19일 늦은 오후(오후 3~6시)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충남남부서해안까지 확대되겠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