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성탄절 연휴 맞아 특별공연·불꽃쇼 마련

김평화 2023. 12.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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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현재 자이언트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를 담은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성탄절 분위기를 더할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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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순차 가동 예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현재 자이언트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를 담은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성탄절 분위기를 더할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모습 / [사진제공=에버랜드]

그랜드스테이지에선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두 번씩 펼쳐진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될 예정이다.

요정 테마정원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반짝이는 트리와 판다, 기린 조형물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또 글로벌페어 지역에선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에버랜드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도 순차 가동한다. 총 3개의 눈썰매 코스 중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는 20일,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는 성탄절 연휴 첫날인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컨베이어가 움직이며 자동으로 출발하는 식이다. 튜브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등도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다. 또 축제 콘텐츠 존에는 커다란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열차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눈사람 조형물과 이글루 포토존 등이 전시된 스노우맨 월드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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