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교육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개최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The 21st Korea Educational Technology & Contents Fair, 이하 Education Korea 2024)가 2024년 1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공교육 분야 최고의 정부 인증 전시회이자 서울특별시 MICE 분야 인증 대표 전시회이다. 본 박람회는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 (EDUCON 2024) ▲교육박람회 어워드 (Education Korea Awards) ▲해외 국가관(International Pavilion) ▲우수제품 쇼케이스 (Orange Label) 등을 운영해 세계 교육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2004년 국내 최초의 교육종합박람회로 시작한 이래 21년동안 대한민국 교육 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시아 최대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21주년을 맞아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글로벌 16개국 302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행사기간인 17일(수)과 18일(목) 이틀간 글로벌 교육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나누는 ‘제7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4)’가 동시 개최된다. ‘AI 빅뱅, 미래 교육의 새로운 태동(AI Big Bang, A New Birth of Future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에듀콘은 국내∙외 연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분석하고 미래 교육과 인재육성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Google for Education 전제민 Head of Government Engagement,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래리 넬슨 (Larry Nelson), 레고® 에듀케이션 (LEGO Education) 톰 홀(Tom Hall) 부사장 등이 전 세계 교육분야의 혁신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제4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Education Korea Awards)'도 열린다. 시상 분야는 ▲Early Education(조기∙초등교육) 부문 ▲Start-up(우수 스타트업) 부문 ▲Social(학교와의 협력) 부문 등 총 여덟 가지 부문이다.
또한. 세계 주요 교육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외 국가관(International Pavilion)’이 마련된다. 세계적인 교육강국인 핀란드가 ‘엘라마(Elämä)’ 등 현지 주요 교육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북유럽 국가의 교육 시스템과 학습법을 선보이고, 미국·영국·싱가포르·호주·캐나다·일본 등 주요 에듀테크 선진국가 기업 및 학교, 기관들도 참여한다.
교육·에듀테크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신제품 및 인기제품을 볼 수 있는 ‘Orange Label(오렌지 라벨)’,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Edu-Agora(에듀 아고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AI 디지털 교과서 특별관 및 평생교육/자격증/직업교육특별관, 에듀테크 유망 스타트업 특별관 등 다채로운 주제관도 참관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국내를 넘어 넘어 아시아 최대 교육분야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특히 이번 21주년 박람회를 위해 전 세계 교육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교육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년 간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부대행사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 참가기업 부스 참가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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