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펀더멘털 방향성 주목...대형주 중심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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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이번 주에도 국내 증시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기댄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안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사이즈, 스타일의 최근 기간별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최근 1개월 동안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반영돼 성장 스타일의 성과가 가장 높았다"며 "FOMC 결과가 발표된 이후로 압축하면 대형가치, 대형성장 순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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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이번 주에도 국내 증시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기댄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안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국내외 증시는 주 중반 이뤄진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과 함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인 데 힘입어 연말 랠리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증시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금리 변화를 둘러싼 속도 조절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사이즈, 스타일의 최근 기간별 주가 수익률을 살펴보면 최근 1개월 동안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반영돼 성장 스타일의 성과가 가장 높았다”며 “FOMC 결과가 발표된 이후로 압축하면 대형가치, 대형성장 순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가 상대적으로 가치보다는 성장 스타일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의 주가 흐름은 금리 베팅뿐만 아니라 펀더멘털의 방향성에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주요 스타일별 최근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 역시 대형주, 대형성장, 대형가치와 같이 대형주 중심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시장 금리의 급속한 방향 전환을 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점을 감안했을 때 펀더멘털에 기댄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보다 안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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