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1t 트럭 고객 위한 멤버십 출시

SK가스가 신형 LPG 1t 트럭 출시에 맞춰 멤버십을 출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LPG 1t 트럭 고객만을 위한 '행복 1t' 멤버십은 기본형과 제휴형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은 충전소 및 온라인을 통해 LPG 1t 트럭 보유 인증을 한 고객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충전 금액 기준 머핀 포인트 1%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내년 2분기부터는 충전 금액에 따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적립 혜택도 추가될 예정이다.

SK가스 광교충전소(사진=SK가스 제공)

기업 전용으로 운영되는 제휴형은 기본형 혜택에 각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K가스는 2가지 멤버십 외에도 보험사, 리스사 등과 콘텐츠형 멤버십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PG 1t 트럭 구매 및 리스부터 정비, 보험까지 차량 생애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LPG 1t 트럭 출시를 기념하는 영상 광고도 제작했다. SK가스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조금 특별한 달리기, 1t 트럭'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의 일상을 만드는 전국의 1t 트럭 기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SK가스가 함께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 밖에도 SK가스는 특별 제작한 한정판 '3분 충전 1t 카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년 2월부터 전국 주요 대리점에서 LPG 1t 트럭 구매 상담 시와 1t 트럭 차주가 행복1t 플러스 충전소 방문 시 소진 때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SK가스 관계자는 "3분 충전으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LPG 1t 트럭의 장점을 직관적이면서도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트럭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많은 고객분이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즐거운 기억까지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신형 LPG 1t 트럭 '포터'와 '봉고'를 각각 출시했다. 합산 계약 대수 3만8000대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기존 84ℓ 실린더형 연료탱크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94ℓ의 도넛형 탱크가 장착됐으며, 용량의 80%인 약 75ℓ까지 충전이 가능해 전체 주행거리가 늘어난 데다 연비도 개선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