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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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이 모여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정책개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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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모빌리티 혁신 포럼'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이 모여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정책개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한해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친환경 모빌리티,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구조 등 6개 분과활동을 통해 총 16개 과제를 논의·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토교통부는 포럼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구체화한 뒤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의 대표 성과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분과의 활동 성과를 각각 한지형 분과위원장(오토노머스A2Z 대표), 이관중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이 직접 발표한다.
또한 국토부 모빌리티총괄과 심지영 과장은 모빌리티 혁신 포럼과 함께한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민·관이 함께 마련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의 이행 결과를 중심으로 △실증기반 확대, △법·제도 기반 마련, △규제혁신 등의 핵심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하헌구 모빌리티 혁신 포럼 공동위원장(인하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해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아주대학교 교수), 박민영 인하대학교 교수,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부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그간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 한해는 모빌리티혁신법, UAM법을 제정하는 등 모빌리티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며 "정부는 이 값진 성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혁신에 장애가 되는 규제의 벽을 허무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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