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 악용 사이버 범죄 가능성… 총선 등 테러 위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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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안랩,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참여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 및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총선과 미국 대선 등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사이버 테러 위협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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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안랩,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참여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함께 올해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 및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보안 프로그램 취약점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겨냥한 공급망 공격이 거셌다. 개인정보를 노린 메신저 사칭이 늘었고 랜섬웨어 공격과 산업 기밀정보 공개를 빌미로 한 금전 협박도 있었다.
내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총선과 미국 대선 등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사이버 테러 위협도 커질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기관, 기업 등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를 당하더라도 업무 중단이 되지 않도록 백업 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 프로세스를 반복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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