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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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앞 사열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성탄절을 열흘 앞두고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 높이 5m, 너비 3m 규모의 성탄트리는 내년 2월까지 육군훈련소를 밝힐 예정이다.
최장식 연무대육군훈련소장은 "우리 군 장병들은 국가대표이자 미래를 이끌 영웅들이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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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앞 사열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성탄절을 열흘 앞두고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사진). 높이 5m, 너비 3m 규모의 성탄트리는 내년 2월까지 육군훈련소를 밝힐 예정이다.
점등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군선교연합회 공동회장인 오정호 예장합동 총회장이 ‘우리의 구주와 주인’(눅 2:8~1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다”며 “완전하신 주님 앞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평강을 누리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의 공익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군 장병 여러분이 되길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최장식 연무대육군훈련소장은 “우리 군 장병들은 국가대표이자 미래를 이끌 영웅들이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논산=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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