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마지막을 기다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다니엘이 예언 활동을 마칠 때 나이는 80대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23년이 마지막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단 12:13)
“As for you, go your way till the end. You will rest, and then at the end of the days you will rise to receive your allotted inheritance.”(Daniel 12:13)
다니엘이 예언 활동을 마칠 때 나이는 80대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다니엘은 90세를 바라보면서 그의 생을 마쳤습니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왔고 70년이 지나 페르시아 제국이 등장할 때까지 그는 예언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세상 나라는 무너지나 하나님 나라는 영원할 것이다’라는 게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13절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는 말씀처럼 이제 그는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마지막은 결코 육체의 죽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지막이 있습니다. 2023년이 마지막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끝날이 있습니다. 개인적 종말이 아닌 역사의 종말이 이루어지는 끝날 말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재림하실 것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완성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가 받을 상을 위해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김신도 목사(양평매곡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짝이는 교회의 밤 따뜻한 나눔 속으로 - 더미션
- 정부 정책 앞서… 정신건강 돌봄·상담 일찌감치 힘써온 교계 - 더미션
- 기독 청년 45% “심적 평안 위해 점·사주 본 적 있다” - 더미션
- 섬 교회는 발로 뛰고… 쑥쑥 크는 ‘안부 묻는 우유’… 대형 교회는 실탄 지원 - 더미션
- “노방전도 너무해” 맘카페가 뿔났다 - 더미션
- “축소사회 위기 속 교회·세상 잇는 다리 돼달라” - 더미션
- [이번 주 세계 교회 역사] 남김 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 더미션
- ‘변치 않는 복음을 색다르게 전해보자’ 청년 목회자들의 ‘온라인 사도행전’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