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먹거리재단 출범에 “식재료 가격·품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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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공공급식 담당자 93.9%가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이후 식재료 공급서비스의 "가격·품질 등 전반적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지난 4~8일 실시한 아산시 로컬푸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 1월 출범한 먹거리재단의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서비스의 이용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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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촌활성화재단으로 이름 바꿔 기능 확대
아산시 관내 공공급식 담당자 93.9%가 아산시먹거리재단 출범 이후 식재료 공급서비스의 “가격·품질 등 전반적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지난 4~8일 실시한 아산시 로컬푸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학교·공공기관 등 총 334개 기관.
이번 설문은 지난 1월 출범한 먹거리재단의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서비스의 이용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산물 제공 가격에 대해선 ‘시중가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다’고 답한 비율이 86.8%였고, ‘농산 및 농산가공품의 신선도 등 품질’에 관한 질문에서는 만족/매우만족이 95% 이상이었다. 가격과 품질, 모두 긍정적 답변을 한 것이다.
또 ‘주문몰’ 이용 만족도는 매우만족(49.5%), 만족(30.7%) 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포장상태와 CS응대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먹거리재단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65.6%)’ ‘신뢰성 있는 납품업체(32.1%)’를 답했다.
이상득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항목은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먹거리재단 명칭을 ‘농촌활성화재단’으로 변경할 뜻을 밝혔다. 이는 재단이 먹거리 지원을 넘어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까지 재단 역할을 넓히기 위해서다.
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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