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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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외개발협력의 핵심모델로 자리 잡은 경북형 ODA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이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새마을운동 해외협력 분야에 최초로 받는 상으로 2005년부터 18년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촌의 등불인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이 가난을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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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외개발협력의 핵심모델로 자리 잡은 경북형 ODA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이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새마을 해외협력분야에 기여한 최우수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국제적 개발협력모델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에서 처음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13개국 49개 마을에 해외봉사단 및 글로벌청년지도자 528명과 대학생 및 전문가로 구성된 단기봉사단 1036명을 파견해 봉사형 일자리 구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을 지원해 46개국 249명의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91개국 10,109명의 외국인에게 새마을 교육 및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아프리카 국립대학 등과 함께 지역 연구를 위한 거점 해외연구소를 운영하고,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해 새마을운동을 세계 석학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해외에 있는 기업들과 연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에는 시범마을 조성 차원을 넘어 국가변혁사업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사업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스리랑카 정부의 새마을운동 전담 기구 설치, 중앙아프리카 새마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농업에서 문화, ICT, 디지털화 교육시스템 구축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NGO, 대학, 연구기관들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고, ODA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새마을운동 해외협력 분야에 최초로 받는 상으로 2005년부터 18년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촌의 등불인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이 가난을 극복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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