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 뽑은 올해 뉴스 1위 스마트 기술로 무장한 ‘OK민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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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초구 주민들이 직접 뽑은 '서초 10대 뉴스' 1위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은 지난 7월 OK민원센터를 디지털 기술로 재무장해 스마트민원실로 17년 만에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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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초구 주민들이 직접 뽑은 ‘서초 10대 뉴스’ 1위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이 선정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받고 빛낸 ‘서초 10대 뉴스’를 15일 발표했다.
1위에 선정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은 지난 7월 OK민원센터를 디지털 기술로 재무장해 스마트민원실로 17년 만에 재탄생시켰다. 또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 PC로 전송하는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축해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업무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약 50% 정도 단축하는 ’행정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2위는 ‘계절,테마별 축제 & 반포대로 음악으로 달군 '서리풀 페스티벌’이 차지했다. 특히 4년 만에 반포대로서 열린 ’서리풀 페스티벌‘은 12만 명이 음악선물을 받는 ’감동과 품격의 축제‘를 실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3위는 지난 6월 개관한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방배숲환경도서관 건립'이다. 서리풀근린공원을 뒤뜰로 삼은 자연 친화 도서관으로 하루 평균 1300명의 주민들이 찾는 인기 만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4위는 ’주차장에 주민편익시설 결합한 '양재공영주차장'이 선정됐다. 기존 주차 공간을 약 2배 확충해 주차난을 해소, 1인가구지원센터, 양재모자건강센터, 키즈카페 서리풀노리학교 등 다양한 문화복합시설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5위는 동네카페·버스정류장·분전함 등에 청년 예술작품이 걸린 '청년갤러리'로 청년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6위 ‘정당현수막 제한 조례 개정’ 추진 ▲7위 서리풀 장난감 무료 수리센터 및 육아용품 대여점 운영 ▲8위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한우리’ 운영 ▲9위 서초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10위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5색 테마의 서초 ‘문화벨트’가 각각 선정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도 서초 발전을 위해 서초 동료들과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주민분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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