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2000년 여행의 시작과 끝’ 영화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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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관장 채홍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00년 여행의 시작과 끝' 영화 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에서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의 주요 영화 30여편을 매일 주제에 맞춰 상영한다.
상영회의 마지막 날 24일에는 '지구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국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영화 8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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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관장 채홍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00년 여행의 시작과 끝’ 영화 상영회를 연다.
이번 상영회에서 이탈리아 국제 여행영화제의 주요 영화 30여편을 매일 주제에 맞춰 상영한다.
첫째 날인 20일은 ‘행복의 권리’라는 주제로 클라우디오 로시 마시미 감독의 장편영화 ‘행복의 권리(Il Diritto alla Felicit?)’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인권에 관한 영화로 유니세프에 헌정한 작품이다.
둘째 날인 21일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9편의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려움과 다양한 내면적 갈등을 다룬다. 셋째 날 22일의 주제는 ‘환상 속 여행’이다. 상상력 넘치는 단편 영화 10편을 만나볼 수 있다.
넷째 날인 23일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어린이들이 함께하면 좋은 애니메이션 11편을 준비했다. 상영회의 마지막 날 24일에는 ‘지구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국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영화 8편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입장권(1000원) 외에 별도의 영화관람료는 없으며 예매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올 연말 미술관에서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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