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쟁 해결 위해 미ㆍ러ㆍ우크라 직접 회담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2023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14일 '평화를 위한 새로운 공식: 변화를 앞둔 세계(A new formula for peace: the world on the verge of transformation)'를 주제로 Astana Club 제7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교착 상태가 모든 논의의 핵심 주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ursultan Nazarbayev 대통령, 15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서 열린 제7차 Astana Club 회의서 연설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2023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14일 '평화를 위한 새로운 공식: 변화를 앞둔 세계(A new formula for peace: the world on the verge of transformation)'를 주제로 Astana Club 제7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교착 상태가 모든 논의의 핵심 주제였다.
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은 클럽 회의 연설에서 자신이 한때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정전 협정인) 민스크(Minsk) 협정 회의를 주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당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간 대면 대화가 처음으로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스크 협정은 협상과 타협의 길을 열었지만, 안타깝게도 잘 풀리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이제 그 결과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Nazarbayev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금과 같은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협상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유럽 중심부에서 표면화되고 있는 심각한 갈등은 강대국인 미국과 러시아만 멈출 수 있다고 보며, 양국이 의지와 욕구가 있다면 다른 지도자들도 대화에 초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물론 이때 항상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럽 참가자들은 현재 전쟁의 교착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Nazarbayev 대통령의 생각에 공감했다.
예를 들어,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의 Charles Kupchan 선임연구원은 "전쟁은 양국 모두에 악수(惡手)이며, 러시아는 2023년에도 승리하지 못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라면서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저명한 군사 전문가인 칭화대학교의 Zhou Bo 대교는 이번 분쟁에 대한 중국의 접근 방식을 고려했을 때 지금과 같은 입장을 택한 중국의 선택이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만이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한다면 3차 세계대전의 발발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중국은 평화적 해결에 찬성하며, 이와 관련된 나름의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Jose Luis Rodriguez Zapatero 전 스페인 총리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은 협상할 수 있는 중립적 플랫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양한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완벽한 장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302114/ASTANA_CLUB_2023.jpg
ASTANA CLUB 2023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60038/4458949/Astana_Club_Logo.jpg
Astana Club Logo
출처: Astana Club
Astana Club: Nursultan Nazarbayev - Moscow and Washington need to hold direct talks to resolve the deadlock in Ukraine
ASTANA, Kazakhstan Dec 15, 2023 /PRNewswire/ -- Yesterday, the VII meeting of the Astana Club dedicated to the topic "A new formula for peace: the world on the verge of transformation" was held in Kazakhstan's capital, Astana.
The strategic stalemate in Ukraine was the key topic all the discussions were centered around.
The First President of Kazakhstan Nursultan Nazarbayev noted during his speech at the Club meeting that he was once a direct participant in the process of conflict resolution in Ukraine.
"I put a lot of effort into organizing the Minsk agreements meeting at the height of the Ukrainian crisis in 2014. Back then, it was for the first time possible to organize a face-to-face dialogue between the leaders of Russia and Ukraine.
The Minsk agreements opened the way to negotiations and compromise. Unfortunately, it didn't work out. We know the result now", Nazarbayev stated.
In his opinion, the reality on the battlefield today is that a way out of the Ukrainian deadlock is possible only through negotiations.
"In my opinion this severe conflict in the center of Europe could be stopped only by great powers,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inviting also other leaders to dialogue if there is a will and desire on their side. And of course, always considering the interests of Ukraine", he said.
The Club's participants shared this vision about the current deadlock in war.
For instance, Charles Kupchan, Senior Fellow at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said: "We have a zugzwang on the battlefield, Russia has no success in 2023, and neither does Ukraine. We also see that it will be much more difficult for the U.S. to maintain support for Ukraine".
Considering China's approach to this conflict, Senior colonel Zhou Bo, a prominent Chinese military expert from Tsinghua University, emphasized that Beijing should not be blamed for adopting its current position.
"The outbreak of World War III would have been predetermined, if only China supported Russia's position. However, China is in favor of a peaceful settlement, and has made its own proposals", he said.
All participants, including former Prime minister of Spain Jose Luis Rodriguez Zapatero stated the importance of having a neutral platform for negotiations. Kazakhstan with its multi-vector foreign policy could become a perfect place for the resolution of the Ukrainian crisis.
Photo - https://mma.prnewswire.com/media/2302114/ASTANA_CLUB_2023.jpg
ASTANA CLUB 2023
Logo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60038/4458949/Astana_Club_Logo.jpg
Astana Club Logo
Source: Astana Club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환율·금리 급등에 하락…코스닥 2개월만에 700선 내줘(종합2보) | 연합뉴스
- '천장 뚫린' 비트코인, 장 중 한때 사상 첫 9만달러 돌파(종합2보) | 연합뉴스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머스크 발탁…"세이브 아메리카" | 연합뉴스
- 美 "북한군, 쿠르스크서 러군과함께 전투개시…언어장벽은 과제"(종합3보) | 연합뉴스
- 도소매 일자리 15만명 '뚝'…10월 취업자 증가폭, 10만명 밑돌아(종합2보) | 연합뉴스
- [2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6개월…"무책임·죄질불량"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수능 D-1] 오늘 수험생 예비소집…시험장·선택과목 꼼꼼히 확인해야 | 연합뉴스
- 尹대통령 "모든 수험생 힘껏 응원…그간 닦은 실력 발휘하길" | 연합뉴스
- 한동훈 "野 판사겁박 시위, 최악 민폐…하려거든 대입논술뒤 하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