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이세영에 이별 통보…"분위기에 휩쓸렸던 것" (열녀박씨)

신현지 기자 2023. 12. 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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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이 이세영에게 이별하자고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에서는 강태하(배인혁 분)가 박연우(이세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연우가 다시 한번 "새로 시작하자는 소리냐"라며 물었으나, 강태하는 "아니, 그냥 끝내자. 전부 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태하는 "그건 그냥 분위기에 휩쓸렸던 거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라며 박연우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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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인혁이 이세영에게 이별하자고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에서는 강태하(배인혁 분)가 박연우(이세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연우는 "그땐 정말 꿈에도 몰랐다. 사기꾼 같던 당신을 내가 좋아하게 될 줄은. 내 거 하자. 초콜릿보다 더 아껴주겠다"라며 강태하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강태하는 "연우 씨, 우리 그만 계약 종료하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박연우가 다시 한번 "새로 시작하자는 소리냐"라며 물었으나, 강태하는 "아니, 그냥 끝내자. 전부 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태하는 "연애할 생각 없다. 그럴 시간도 없다. 어차피 계약 기간도 지나지 않았느냐. 있을 곳 알아봐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연우는 "그럼 그때까지 뭘 한 거냐. 웃고, 손잡고, 여기까지 데려와 놓고선"라고 화냈다.

강태하는 "그건 그냥 분위기에 휩쓸렸던 거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라며 박연우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박연우가 "진심이냐.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긴 했냐"라고 물었지만, 강태하는 "그런 적 없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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