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내년 출시…'이건희 픽' 양조장에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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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애주가'인 가수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막걸리를 내년 출시한다.
16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성시경은 직접 개발한 '인공감미료 무첨가 12도' 막걸리를 내년 중 출시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막걸리병에 부착한 자필로 추정되는 메모에서 성시경은 "내년 출시될 '인공감미료 무첨가 12% 탁주'다. 세상에 공개하기 전 소중한 분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보내드린다"며 "솔직한 말씀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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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애주가'인 가수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막걸리를 내년 출시한다.
16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성시경은 직접 개발한 '인공감미료 무첨가 12도' 막걸리를 내년 중 출시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막걸리 제조는 충남 당진에 있는 신평양조장에서 이뤄진다. 신평양조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만찬주로 올랐던 '백련 막걸리'를 주조한 곳이다. 2013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영국 국제주류품평회에서 '백련 맑은 술'이 동상을 받았고, 2014년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가 대상을 받았다.
2014년 1월에는 삼성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의 73번째 생일 만찬에 '백련 맑은 술'이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회장님 술'로 화제가 됐다. 이건희 회장 생일 만찬에 와인 이외의 술이 메뉴로 등장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앞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막걸리 출시 계획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9월 25일 배우 하정우를 집으로 초대해 "내년 이름을 건 술을 출시할 것"이라며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당시 성시경은 신제품 막걸리를 6도, 8도, 12도 등 세 가지로 구상했다. 성시경은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며 "쌀·누룩·물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엔 없는 맛"이라고 강조했다.
하정우도 막걸리를 맛본 후 12도 제품에 대해 "이것은 무조건 출시해야 하는 것 같다"며 "너무 맛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성시경은 주변 지인들을 중심으로 막걸리 시음을 진행 중이다. 방송인 유세윤은 지난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시경 막걸리 사진을 게시하며 "좀 진한 발라드 맛"이라고 평가했다.
막걸리병에 부착한 자필로 추정되는 메모에서 성시경은 "내년 출시될 '인공감미료 무첨가 12% 탁주'다. 세상에 공개하기 전 소중한 분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보내드린다"며 "솔직한 말씀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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