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로 항공기 14편·여객선 107척 결항

이휘경 2023. 12. 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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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여객선 107척과 항공기 14편이 결항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의 여객선 85개 항로 107척(인천∼백령·포항∼울릉·제주∼진도 등)과 항공기 14편(김포 4편·제주 10편)이 결항됐다.

전국에 한파특보도 발효 중이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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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16일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여객선 107척과 항공기 14편이 결항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의 여객선 85개 항로 107척(인천∼백령·포항∼울릉·제주∼진도 등)과 항공기 14편(김포 4편·제주 10편)이 결항됐다.

국립공원도 무등산 58개소, 지리산 27개소 등 13개 공원 247개소가 통제됐다.

충청·전라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1∼3㎝의 눈이 내리고 있다. 충청·전라·제주도 지역은 다음날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 한파특보도 발효 중이다. 17일과 18일은 기온이 10도 이상 더 낮아 매우 춥겠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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