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역대급 한파 온다… -12도 예보에 한파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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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부터 서울 전역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날 밤부터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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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최저 -12도
25개 자치구, 종합지원상황실 24시간 가동
오늘 밤 9시부터 서울 전역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기준 –5도인 기온은 이날 오후 9시 –8도까지 떨어진다. 이후 새벽부터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오전 9시까지 –12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구조구급반·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현황, 한파 취약계층·시설 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반 역할도 맡는다.
특히 취약계층 노인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 밑반찬이 배달된다.
또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모바일 ‘서울안전누리’와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 등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 속보가 제공된다. 소셜미디어(SNS) 상에서도 건강관리 요법을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주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다음 주까지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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