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종말을 맞이 하는 성도 ; 완전한 용서, 영원한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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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에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러 올라가시면서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신 것이지요, 이 용서는 완전한 용서입니다.
예수님의 완전한 용서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죄인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심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로부터 시작한 은혜는 이렇게 성도들을 마지막때 신부로 단장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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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목사
서울 마라나타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에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러 올라가시면서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당치도 않은 말씀에 베드로는 차라리 주와 함께 죽겠습니다. 라며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다른 제자들도 마찬가지 였지요,
그 후 불과 몇 시간 후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심히 통곡하면서 깨달았을 것입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예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셨구나,’
자기도 미처 다 몰랐던 자신의 약함과 무너짐, 베드로도 몰랐던 자기모습이었습니다.
자기 입으로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그랬지요, 그런 자신을 이미 다 아시고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 앞에서 베드로의 마음은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부인하고 떠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아시고도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맡기셨으니까요,
새벽닭이 우는 소리에 묻혀 아무도 없는 뒷마당에 숨어 통곡하는 베드로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인간의 본질이 죄인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 죄인이 나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죄와 일체이며 죄와 동질이라는 것, 게다가 나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의 DNA 안에는 죄가 새겨져 있다는 것, 이게 정말로 실제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금식하면서 내 힘으로 죄를 안 지으려고 시도를 했지 않습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이 진실을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의 절대 개입이 없으면 안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개입이 필요 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신 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대신해서 죄를 끊어내 주신다는 말이지요.
하나님은 개입하셨습니다. 사람이 되어 땅으로 오셔서 사람의 죄를 자신의 온 몸에 얹으시고 십자가 형벌로 대신 받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죄에 대한 계산이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신 것이지요, 이 용서는 완전한 용서입니다.
예수님의 완전한 용서는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죄인 여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심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정죄하지 않으실 만큼 완전한 용서, 이미 다 계산이 끝난 용서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도는 완전한 용서 안에서 완전한 의인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의인이라고 선포하신 자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시작하십니다. 마음과 육체의 죄를 떼어내는 몸과 마음의 완전한 구원의 작업이 시작됩니다.
죄가 드러나고 회개가 이루어지면서 죄가 끊어지는 게 되어집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로부터 시작한 은혜는 이렇게 성도들을 마지막때 신부로 단장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완전하니 우리의 구원도 완전하고 영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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