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온다…오후 9시부터 ‘한파 요주의’

김동운 2023. 12. 16.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 오후 9시부터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상되면서 기상청이 전국 곳곳에 '한파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31곳, 충청, 강원, 경남 등 전국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서 한시민이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인공폭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토요일 오후 9시부터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상되면서 기상청이 전국 곳곳에 ‘한파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31곳, 충청, 강원, 경남 등 전국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추위는 일요일인 17일에 더욱 극심해져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3도에 머물겠다. 17일 서울(영하 12도), 인천(영하 11도), 파주(영하 16도), 철원(영하 17도), 충주·천안(영하 13도) 등 많은 곳에서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17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낮 동안에도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겠다.

기상청은 또 경기 31곳(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과 충청,강원,경남 등 전역에도 이날 오후 9시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