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보다 예쁘다"…조민이 올린 인스타 사진에 난리난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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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입시 비리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
조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리단길'이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8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지자들은 조씨의 사진에 "아이돌 같다", "유튜브 패션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등의 댓글을 연이어 달았다.
한편 조씨는 지난 8일 입시비리 관련 첫 재판 출석을 시작으로 검찰과 법적 공방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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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의 입시 비리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 지지자들은 “연예인보다 뛰어난 외모”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조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리단길’이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8장의 사진을 올렸다. 집 안과 카페, 길거리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다.
조씨가 올린 사진은 이날 오후 기준으로 ‘좋아요’ 1만4700개를 기록했다. 지지자들은 조씨의 사진에 “아이돌 같다”, “유튜브 패션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등의 댓글을 연이어 달았다.
앞서 지난 5월 조 씨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쪼민 minchobae’라는 채널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채널은 급성장하며 현재 구독자 수 36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를 출간, 조 전 장관 지지층의 구매력에 힘입어 첫 주에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등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 뒤 3위였던 조 전 장관의 저서 ‘디케의 눈물’을 제치고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8일 입시비리 관련 첫 재판 출석을 시작으로 검찰과 법적 공방을 펼치는 중이다.
조씨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이 허위 작성 서류를 행사한 부분에 대해서만 기소했는데, 그런 혐의는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혐의는 인정하지만 검찰의 기소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소 자체를 무효화해야 한다는 게 조씨 측의 주장이다.
변호인은 “조씨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의전원에 지원한 시점이 각각 2013년 2월, 2014년 6월인데 기소는 올해 8월 이뤄졌다”며 “조씨가 도주한 것도 아니고 추가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닌데, 검찰이 위법한 의도로 소추권을 신속하게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검사가 자의적으로 공소권을 행사해야 공소권 남용”이라며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변호인 주장에는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조씨의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26일 열린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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