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생활임금 1만2500원…올해 대비 15.3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생활임금으로 '1만2500원'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840원)보다 1660원(15.31%) 늘어난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이 경기교육 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생활임금으로 ‘1만2500원’을 확정했다. 전국 교육청 단위로는 최고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1만840원)보다 1660원(15.31%) 늘어난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뒤 해마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이 경기교육 가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