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쿨루세프스키, 10번으로 뛰면 특별해 질 수 있다... 매디슨도 경쟁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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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네빌이 노팅엄포레스트전 승리를 이끈 토트넘훗스퍼 공격수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극찬했다.
네빌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0번 역할을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할 수 잇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쿨루세프스키가 그 역할을 수행했고, 그런 드문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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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개리 네빌이 노팅엄포레스트전 승리를 이끈 토트넘훗스퍼 공격수 데얀 쿨루세프스키를 극찬했다.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를 4-1로 잡은 토트넘은 2연승을 달리며 6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쿨루세프스키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제임스 매디슨에 지오바니 로셀소까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선발 출전해 많은 공격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전반 30분 브레넌 존슨이 나간 뒤에는 우측면으로 위치를 옮겨 활약을 이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크로스로 히샤를리송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전에는 손흥민의 압박으로 얻어낸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독설가' 네빌도 쿨루세프스키의 활약에 열광했다. 네빌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0번 역할을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할 수 잇는 선수는 매우 드물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쿨루세프스키가 그 역할을 수행했고, 그런 드문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가 10번 역할을 계속 한다면 특별해질 수 있다. 5000만 파운드(약 828억 원)에서 8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1,657억 원)짜리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의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네빌은 "물론 현재의 잠재력을 이야기하는 것뿐이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도 "그가 더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게 바로 그의 모습이다. 정말 흥분된다. 매디슨이 자리를 찾기 위해 싸워야 할 수도 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쿨루세프스키도 중앙에서 뛰는 게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내 포지션이다. 10살이 되기 전에 항상 중앙에서 뛰었다"며 "팔마에서 나를 오른쪽 윙어로 기용했고, 그것이 내가 할 일 이었다. 그 후 나는 내 포지션을 바꿔야 했다. 그러나 나는 평생 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모든 포지션에서 뛴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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