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내년 출시…유세윤도 깜짝 놀란 맛, 어떻길래
가수 성시경이 만든 막걸리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인공감미료 무첨가 12도 막걸리'가 2024년 출시된다.
제조는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이 맡는다. 신평양조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만찬에 오른 연꽃 '백련 막걸리'를 제조한 곳이다. 백련 생막걸리 스노우를 포함해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 백련 살균막걸리 미스티, 백련 맑은술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제품 출시 일정에 대해 성시경 측은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스펙과 출시 일정은 미정인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막걸리 출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5일 배우 하정우를 집으로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성시경은 "내년 이름을 건 술을 출시할 것"이라며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당시 영상에서 공개한 막걸리는 6도·8도·12도 구성이었다. 성시경은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며 "쌀·누룩·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엔 없는 맛"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성시경은 테스트용 막걸리를 지인들에게 맛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유세윤은 지난 14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시경 막걸리 사진을 게시하며 "좀 진한 발라드 맛"이라고 전했다. 유세윤이 올린 사진 속 막걸리병엔 '테스트 목적으로 생산된 비매품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성시경은 막걸리병에 부착한 메시지를 통해 "내년 출시될 '인공감미료 무첨가 12% 탁주'다. 세상에 공개하기 전 소중한 분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보내드린다"며 "솔직한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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