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 피부' 한지민 "평소에는 물로만…중요한 날 전날 찜질방" 루틴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지민이 피부 관리를 위한 세안 루틴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언제나 든든한 한지민 편'에는 '한지민(Hanjimin)의 홈케어 루틴 & 스케쥴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지민은 청룡영화제 전날 루틴을 공개했다.

한지민은 "원래 전 중요한 날 전에 찜질방에 가는데 오늘 일정이 늦어서 못 갈 것 같다"면서 "그래서 오늘 급하게 팩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다짐 중의 하나가 '귀찮아도 1일 1팩을 해보자' 했었는데 실천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따스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후 세안하는 모습을 담은 한지민. 그는 "오늘은 화장을 안 했기 때문에 제가 클렌징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지만, 그렇게 길게 하지 않는다"고 예고했다.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 선크림을 바른 날에는 클렌징폼을 사용한다고. 눈 화장을 한 날에는 클렌징 오일이나 젤로 화장을 지운 뒤 클렌징폼을 쓴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벅벅 닦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면서도 "이걸 왜 하라고 했지 애들이"라며 촬영을 요청한 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화장을 받으러 가는 한지민은 얼굴에 팩을 붙였다.

그는 "촬영을 가기 전에 차에 이렇게 동그란 팩이 있다"면서 "도착하기 15분 전에 이거를 붙이고 메이크업을 하면 화장이 훨씬 잘 받는다고 한다"고 팩을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을 마치고 한지민은 대기실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이병헌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지켜봤다.

그는 "(이병헌) 선배님이 못 받으시면 안 먹을게"라고 선언, 옆에 있던 팀장은 "그럼 제가 바로 먹을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이 상을 받자, 한지민은 "선배님 감사해요"라며 마저 음식을 먹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언제나 든든한 한지민 편'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