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멕시코 소매부문, 2024년 모회사에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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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관의 멕시코 책임자인 마누엘 로모는 현지 언론에 "Banamex로 알려진 씨티그룹의 멕시코 소매 부문이 2024년 하반기까지 모회사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티의 멕시코 사업부는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뉴욕에 본사를 둔 씨티는 멕시코 억만장자 독일 라레아의 그루포 멕시코와 유닛 매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소식통은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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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대출 기관의 멕시코 책임자인 마누엘 로모는 현지 언론에 "Banamex로 알려진 씨티그룹의 멕시코 소매 부문이 2024년 하반기까지 모회사에서 분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모는 "리테일 유닛은 2025년에 상장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씨티의 멕시코 사업부는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올해 초 씨티는 70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 매각을 백지화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씨티는 멕시코 억만장자 독일 라레아의 그루포 멕시코와 유닛 매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소식통은 이야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가 그루포 멕시코의 운영을 방해하고 회사 철도 중 일부를 수용하며 매각에 대한 요구로 인해 양측이 거래를 포기했다.
매각이 무산된 후 씨티는 Banamex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씨티의 기업 및 투자 은행 운영은 씨티 멕시코(Citi Mexico)라는 이름으로 계속 유지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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