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현역 시절 공구 내가 다뤄...축구 선수 남편 보호"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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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혜원 부부의 해외살이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벨기에로 선 넘은 패밀리 고소영-다비드 부부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벨기에 남편 다비드가 직접 지은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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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해외살이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벨기에로 선 넘은 패밀리 고소영-다비드 부부가 소개됐다.
안정환은 벨기에를 반가워하며 "나도 벨기에에 한 달 정도 있을 일이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던 펍에 갔다"고 일화를 풀었다.
그는 "높은 도수 맥주도 많았다. 높은 도수의 맥주를 먹어 보니 소맥 맛이 나더라. 소맥 맛이 난다며 다섯 병을 먹었다가 숙소까지 기어 갔다"며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다비드 부부는 펜팔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원이 "나는 펜팔 안 하고 뭐 했지?"라고 놀라워하자, 안정환은 "그러게"라고 덧붙여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진우는 "안 하셔서 다행"이라고 수습했다.
이날 방송에는 벨기에 남편 다비드가 직접 지은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벨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집을 만들수 있다"며, "한국에 와서 사람들이 공구를 만질 줄 몰라서 놀랐다. 유럽에는 차고에 공구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유럽에서 살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본인들이 다 해야 하니 공구가 한 세트다. 처음에는 안정환이 운동 선수이고 다치면 안 돼서 안 시키고 내가 다 했다. 요즘은 내가 많이 시킨다"고 밝혔다.
송진우가 "시켜야지만 하냐"고 묻자, 안정환은 "지금은 내가 알아서 한다. 남편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아내 고소영은 한국국제문화통신원의 벨기에 통신원으로, 벨기에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수업도 하고 있었다. 고소영은 "과외 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리자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줄리안은 "옛날에는 한국에 와야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는데, 요새는 벨기에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 올해는 아침부터 150명이 대기 줄을 서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일 부부 송진우는 "우리는 대화를 한국어로만 하기로 해서 갈등 상황에 내가 논리 정연하게 말로 하면 아내는 행동으로 표현하더라. 울든지 때리든지"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집에 왔는데 내 옷을 잡아당겨서 소매가 찢어지기도 했다. 다음 날 일 갔다 돌아오니 미안했는지 거기 지퍼를 달아 줬더라. 괜찮아서 한동안 입고 다녔다"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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