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배우 데뷔 6년 차…아이돌 활동, 연기에 도움되는 편" (백반기행)[종합]

이창규 기자 2023. 12. 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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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하니가 아이돌 활동이 배우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올해로 지금 데뷔 몇 년차냐. 가수 데뷔 말고"라고 물었고, 하니는 "배우 데뷔 6년차"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아무래도 대중 앞에 서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비슷한데 도움이 많이 되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잠시 생각하더니 "도움이 안 되진 않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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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반기행' 하니가 아이돌 활동이 배우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EXID 출신 하니(안희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강원도 철원의 밥상을 찾아나섰다.

이날 철원의 한 막국수 집을 찾아간 하니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허영만은 "올해로 지금 데뷔 몇 년차냐. 가수 데뷔 말고"라고 물었고, 하니는 "배우 데뷔 6년차"라고 답했다.

그동안 출연한 주요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니는 "잘 모르실 거 같은데,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작품이 첫 작품"이라고 답했는데, 허영만은 "그러니까 내가 모르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이후 '사랑이라 말해요', '판타G스팟'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하니는 지난 7월 연극 '3일간의 비'를 통해 연극 무대에도 데뷔했다.

허영만은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아무래도 대중 앞에 서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비슷한데 도움이 많이 되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잠시 생각하더니 "도움이 안 되진 않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하니는 "배우들은 카메라를 무시해야 된다"면서 "지금은 의식하지만 의식 안하는 척을 하지 않나, (아이돌 활동 때는) 카메라를 이렇게 찾아야 한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 제가 가끔씩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카메라 감독님이 놀라셨을 때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그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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