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잠재력, 그러나 위기” 토크콘서트 18일 진행

이다니엘 2023. 12. 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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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산업의 '아픈 면'을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문체위원장),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e스포츠 포럼이 주관하는 '2023 e스포츠 토크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개회행사는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기한 e스포츠 포럼장의 축사가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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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산업의 ‘아픈 면’을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문체위원장),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e스포츠 포럼이 주관하는 ‘2023 e스포츠 토크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계 e스포츠는 규모면에서 폭발적인 성장 중이라는 보고서가 매년 나오지만 그 이면에는 당장 사업을 접고 떠나고 싶어하는 비통한 목소리들이 도처에 있다. 게임단뿐 아니라 대회 운영사도 여건은 나아지지 않고 점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실제 내년 개최가 불투명한 대회가 수두룩하고, 게임단의 경우 투자은행 등을 통해 숱하게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실정이다.

또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화제를 낳았지만 종목 선정 등에서 많은 숙제를 남겼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e스포츠 산업의 어두운 면을 되짚고, 특히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어딘지 허심탄외하게 살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먼저 1부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 대한 종합 평가와 드러난 문제점, 다음 올림픽 이벤트 준비’를 주제로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이승애 한양대 교수, 이정훈 라이엇게임즈 LCK 사무총장, 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어 2부에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 김우진 크래프톤 e스포츠 한국 팀장, 오지영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 상임위원(이상 가나다순)이 참가해 자유 토론한다.

1, 2부 모두 성승헌 캐스터가 진행자로 참여한다.

개회행사는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기한 e스포츠 포럼장의 축사가 준비돼있다. 이도경 이상헌 의원실 보좌관이 사회를 맡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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