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 수상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2023. 12. 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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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이사 민영학)이 지난 12월 13일 개최된 2023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서 우수기부자 자격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행사는 서초구가 마련한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행사로 기부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서초구 관내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후원자, 지정기탁 기업과 중소상공인, 복지기관별 정기후원자 가운데 민·관 추천으로 100인(곳)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23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채현 건설본부장(우)이 전성수 서초구청장(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공)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1년부터 매달(3~12월) 서초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선정한 홀몸 노인가구, 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양육 중심의 한부모 가정 등이 대상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 470명은 지난 3년 동안 24가구를 240회 이상 방문해 봉사했다.

회사가 전달하는 온기 꾸러미는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식료품,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아동복, 장난감, 소형 생활가전 등으로 구성된다. 예컨대 5월 가정의 달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는 작은 장난감 선물을, 11월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는 수능 응원 선물을, 12월에는 송년의 의미를 담아 케이크를 별도로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초구 관내 별도의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에는 추석 선물을, 겨울철에는 CJ나눔재단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의 박종숙 관장(요수아 수녀)은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때에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속했으며, 자칫 놓치기 쉬운 연중 기념일도 챙기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든든한 협력기업”이라고 말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 또한 “서초구에 위치한 기업이자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해 온 작은 활동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해 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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