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뉴욕에도 매장 있다"…사무실 공개

김수아 기자 2023. 12.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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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자신의 화장품 회사를 소개하며 애정을 보였다.

옆 방은 제품 전시, 손님 대접, 메인 촬영 공간 겸 탕비실이라고 소개한 이혜원은 "사실 집에서도 제 공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집 같다"며 다시 한 번 사무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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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자신의 화장품 회사를 소개하며 애정을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사장 이혜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혜원은 "사실 요즘 제 1번이 아이 케어하고, 또 작게나마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가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사장님이라는 호칭에 이혜원은 어색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보통 대표님 아니면 언니죠. 언니라고 해주는 게 어디에요 아줌마라고 안하고"라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원은 이날 주 업무는 결재라고 밝히며 작은 화장품회사를 운영중이라고 소개했다. 제품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사무실에 도착한 이혜원은 평소처럼 직원들과 제품 회의를 하며 직원들에 칭찬도 아끼지 않는 사장님의 면모를 보였다.

이혜원은 "사무실을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제가 빌드업을 많이 해 놓은 회사라 맡기고 나가는 걸 아직 못한다. 저의 손길이 아직 필요한 신생 회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디자인을 공부했다고 말하며 "눈에 안 보였으면 좋겠는데 폰트 하나하나 관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뒤에서 저를 엄청 욕할 거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공간을 소개하기 시작한 이혜원은 "이상한 점 못 느끼셨냐. 안정환 씨 박물관처럼 이렇게 되어 있다"고 2002년 액자를 보여주며 "기운을 받아서 잘 되고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방이 두 개여서 이 방을 회사가 없던 안정환의 회의실로 해줬다. 지금은 남편이 뭉친 MCP 회사가 생겼는데, 여기서 시작한 거다"고 알렸다. 안정환이 나가고 이 방이 애매해서 회의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옆 방은 제품 전시, 손님 대접, 메인 촬영 공간 겸 탕비실이라고 소개한 이혜원은 "사실 집에서도 제 공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집 같다"며 다시 한 번 사무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혜원은 "회사 제품 중에 쥬얼리도 있는데 뉴욕에도 작게나마 소호에 샵인샵으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쥬얼리랑 화장품이랑 같이 미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제2혜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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