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사장도 사모펀드 중징계 취소 소송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에 대해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정 대표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법원에 중징계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 대표의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NH투자증권도 KB증권과 같이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정 대표는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내린 중징계에 대해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직무 정지 중징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정 사장도 소송에 나선 것이다.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정 대표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법원에 중징계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말 정 대표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사유로 ‘문책경고’를 결정한 금융감독원 제재 조치안을 확정했다. 문책경고는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돼 중징계로 분류된다.
정 대표의 소송 제기는 현재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 및 한국예탁결제원과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것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옵티머스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NH투자증권은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2780억원을 반환한 뒤 하나은행 등을 상대로 이에 대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해왔다. 이에 NH투자증권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해당 소송에도 불리할 수 있다는 업계 의견이 잇따랐다.
앞서 정 대표의 중징계가 결정되면서 NH투자증권도 KB증권과 같이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정 대표는 내년 3월까지인 임기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18일 이재명-이낙연-김부겸 3자 조우 없다…명낙 만남 피했나
- 두 아들 죽였는데…교도소서 男 6명에게 적극 구애받은 50대女
- "마약한 남편, 알몸으로 딸 앞에서…" 폭로한 아나운서 역고소 당했다
- "'김하성이 폭행했다' 임혜동…공갈혐의 인정되면 구속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295]
- 전무후무 18개 상임위원장 독식…민주당 입법폭주 [정치의 밑바닥 ⑥]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반환점 돈 홍명보호 선두 굳히기, 손흥민 A매치 50호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