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외부 감시기구 '준법과 신뢰위원회' 18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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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오는 1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카카오 준신위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EG빌딩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연다.
첫 회의에는 김 위원장 등 준신위 위원이 모두 참석한다.
앞서 김 위원장은 준신위 위원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존중하고 전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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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오는 1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카카오 준신위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EG빌딩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연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쇄신하기 위해 출범한 독립 조직이다. 그룹 내 핵심 의사 결정 조직에 대한 긴급 중단 요구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김소영 위원장(전 대법관)을 포함해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는 김 위원장 등 준신위 위원이 모두 참석한다. 지난달 출범식을 가진 후 첫 회의인 만큼 킥오프 형식이 될 전망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최근 카카오 대표로 내정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준신위 위원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을 존중하고 전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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