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FOMC 영향 지속…코스피, 2563.56 마감

황윤주 2023. 12.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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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60선까지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72억원, 29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231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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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27% 내린 838.31 마감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신고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5일 코스피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60선까지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6%(19.38포인트) 상승한 2563.5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6%(14.26포인트) 오른 2558.44에 출발한 뒤 장중 2574.23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72억원, 29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 홀로 1조1371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5억원, 42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 홀로 186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0.12%만 하락했다. LG화학 +6.25%, 현대차 +4.33%, POSCO홀딩스 +4.12%, SK하이닉스 +2.41%, 기아 +2.41%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의 등급전망 상향 소식에 투자심리가 확대되며 재차 52주 신고가를 썼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7%(2.28포인트) 하락한 838.31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0%(4.17포인트) 상승한 844.76에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개인 홀로 100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23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HLB +7.66%, 에코프로 +5.57%, 레인보우로보틱스 +2.03%, 포스코DX +0.19%만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0.08%) 오른 12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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