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이것' 끊고 식욕 폭발했다 고백… 대체 뭐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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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4)이 금연 후 식욕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왔어요. 금연 15일 됐는데 왜 컨디션 안 좋지"라며 "음식 사진만 말고 셀카 올리래서 집 현관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성시경처럼 금연을 하면 식욕이 급증하는 사람이 많다.
니코틴 금단 현상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공허함 등의 스트레스를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생겨 식욕이 돋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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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4)이 금연 후 식욕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왔어요. 금연 15일 됐는데 왜 컨디션 안 좋지"라며 "음식 사진만 말고 셀카 올리래서 집 현관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성시경은 "담배 끊고 일주일… 정말 표류하다가 구조 당한 사람처럼 먹다가 4일 전에 정신차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처럼 금연을 하면 식욕이 급증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가 뭘까?
금연하면 일시적으로 식욕이 증진되는 '미각 회복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금연으로 인해 혀의 미각이 회복되면서 같은 음식 맛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미각 회복기는 보통 금연 한 달 이내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니코틴 금단 현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니코틴 금단 현상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공허함 등의 스트레스를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생겨 식욕이 돋는 경우가 있다. 실제 2021년 미국 무스타파 알 압시 미네소타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연 후 니코틴 금단현상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량의 음식을 선호했다.
금연 중 식욕이 돋는다면 무가당 껌을 씹어보자. 껌을 씹으면 식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일리노이 공대 등 공동 연구팀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하고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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