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푸른나래호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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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인 푸른나래호를 18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 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 3도를 하나의 생활 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 여건 및 생활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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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인 푸른나래호를 18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주)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이며,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 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 및 생필품 운반뿐만 아니라 서해 3도를 하나의 생활 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 여건 및 생활 접근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9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백령공항 운항에 앞서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향후 서해 3도의 관광 시너지 효과 등 공항 개항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 만든 명칭인 '푸른나래호'의 취항이 백령-대청-소청의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날갯짓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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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옹진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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