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경로당 입식 탁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2024년 노인복지 신규 시책으로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자체 지원으로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총 449개소 중 설치 희망 경로당 373개소를 대상으로 4인용 접이식 입식 탁자와 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2024년 노인복지 신규 시책으로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자체 지원으로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총 449개소 중 설치 희망 경로당 373개소를 대상으로 4인용 접이식 입식 탁자와 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지원은 올해 초 보성군이 ‘군민과 대화’, ‘경로당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보성군은 접이식 입식 탁자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좌식문화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사를 비롯해 마을 회의, 찾아가는 한글 교실, 읍면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경로당 프로그램 시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벌교읍 벌교경로당 안택조 당장은 “의자에 앉아 무릎도 지키고 밥도 먹고 강좌도 듣는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편하다”며 “매번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경로당 환경이 개선돼 참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사업’을 통해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설치된 복내면, 웅치면 2곳을 제외한 대표경로당 10곳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보급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