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몽펠리에전 리그 데뷔골, 리그앙 '이달의 골'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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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데뷔골이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 선정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리그앙은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은 통해 이강인의 이달의 골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리그앙 데뷔골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당시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2주 연속 프랑스 리그앙 베스트 11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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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 데뷔골이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 선정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리그앙은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은 통해 이강인의 이달의 골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당시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땅볼 패스를 킬리안 음바페가 흘려주자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터뜨렸다. 골문 왼쪽 상단에 꽂히는 강력한 슛으로 골키퍼가 손을 뻗지도 못했다.
이강인은 리그앙 데뷔골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앞서 10월 26일 열린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44분 PSG의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어진 브레스트전에서 환상적인 아웃사이드 패스로 음바페의 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당시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2주 연속 프랑스 리그앙 베스트 11에 발탁됐다.
이강인은 최근 4경기에서도 연속 선발 출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은 양 측면과 최전방에 위치시키는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는 중이다. 이강인은 감독의 요구에 맞춰 여러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PSG도 순항 중이다. 올 시즌 15경기 11승 3무 1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UCL에서도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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