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방산 투자 결실…SM벡셀,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라인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산업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지원해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노력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양산 체제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최세환 에스엠벡셀 대표이사도 이날 행사에서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탄약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탄약의 불발을 방지해 아군이나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양산을 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지속해 방산을 포함한 초소형 리튬 앰플전지에 대한 수요를 예측, 미래 지향적인 핵심 제조 전략을 내세운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위산업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지원해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노력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양산 체제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에스엠벡셀(SM벡셀)은 초소형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양산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엠벡셀은 지난 14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에스엠벡셀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최세환 에스엠벡셀 배터리사업부 대표이사, 유병선 에스엠벡셀 자동차사업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진행했다.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약 5mm 크기의 초소형 전지로 230mm급 다련장체계 무유도탄에 탑재돼 불발탄의 자폭 기능을 수행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이다. 다년간 시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평가, 국방부 입회 하에 시험 발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발 승인이 완료돼 지난해 11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스엠벡셀은 지난 3월 총 사업비 70억여원을 투입해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250만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해 2024년 1분기부터 초소형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를 생산·납품한다.
이번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구축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R&D 행보의 성과물로 꼽힌다. 우 회장은 평소 사석에서도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주문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국내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환 에스엠벡셀 대표이사도 이날 행사에서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는 탄약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탄약의 불발을 방지해 아군이나 민간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양산을 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지속해 방산을 포함한 초소형 리튬 앰플전지에 대한 수요를 예측, 미래 지향적인 핵심 제조 전략을 내세운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벡셀은 워터펌프, 오일펌프 등 파워트레인의 주요 부품 생산과 1차 전지,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등을 생산하는 제조·유통 전문 기업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네덜란드 대사 초치…과잉의전 요구설에 외교부 "소통의 일환" 부인
- 두 아들 죽였는데…교도소서 男 6명에게 적극 구애받은 50대女
- "마약한 남편, 알몸으로 딸 앞에서…" 폭로한 아나운서 역고소 당했다
- 전무후무 18개 상임위원장 독식…민주당 입법폭주 [정치의 밑바닥 ⑥]
- 역시 안철수 "김기현~이준석 회동, 큰 흠결"…당심 행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