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김석구 평택항만公 사장 "혁신과 기회의 평택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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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앞으로 남은 2년 임기동안 '혁신과 기회의 평택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1년간 기관장의 장기 부재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 추진 가속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 2년은 혁신을 통한 변화된 공사와 기회의 평택항을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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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앞으로 남은 2년 임기동안 '혁신과 기회의 평택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구 사장은 15일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공사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함께 평택항 일대 1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평택항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 1주년 성과로 ▲‘고객 중심 항만마케팅 통한 항로 다변화 ▲탄소중립 항만 육성 등을 통한 ESG 경영 체계 구축 ▲조직의 고도화와 체계화 주력 등을 꼽았다.
평택항만공사는 실제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수요자인 제조·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1구역 준공과 2구역 착공 시행, 그간 부진했던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인 신청 등을 진행했다.
또 고객 중심 항만 마케팅을 통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동남아 항로를 신규 개설하고, 평택항 최초 중국 태창·난통 항로 개설을 통한 항로 다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 성장 동력 확보에서는 해양레저 일상이 되는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한 제부마리나 운영 정착 및 해양레저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해양레저 활성화, 2022년 7월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해양 안전 특성화 전문기관 입지도 다졌다.
이외에도 민선8기 ‘경기RE100’기후위기 정책 실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취득, 평택항 수소복합기지 조성 등을 통한 ESG 경영 체계 구축으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도 이행했다.
김 사장은 "지난 1년간 기관장의 장기 부재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 추진 가속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 2년은 혁신을 통한 변화된 공사와 기회의 평택항을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에서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목표로 ▲미래형 항만 인프라 구축지원 ▲고객 중심 항만마케팅 ▲지속 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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