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글로벌 석사과정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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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4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3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립 부경대는 KOICA로부터 석사학위연수사업 사후관리 최우수기관, 우수파트너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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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4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3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11개국에서 온 학생 15명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양식, 수산물 가공·식품안전, 어업·자원관리, 수산경영 과 정책 등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에 개설된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KOICA 협력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기술을 전수해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석사 학위과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에 한 축을 담당했던 수산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수산 분야의 네트워크를 다지고, 세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2010년부터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5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46개국 219명의 수산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13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고, 모국에 돌아가 130여건의 수산 분야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추진 등으로 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들은 대표적 친한파로 활약하며 해당 국가와 한국과의 협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 부경대는 KOICA로부터 석사학위연수사업 사후관리 최우수기관, 우수파트너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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