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강남역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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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5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남권역에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운영을 중단했던 서초관광정보센터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재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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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5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남권역에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운영을 중단했던 서초관광정보센터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재단장했다.
서초구는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장소를 무상제공하고, 관광안내지도, 안내책자 등 홍보물 및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관리 운영한다.
새 단장한 센터는 기존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제공했던 관광 안내서비스 외에도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등에 대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의 꼼꼼한 관광 안내 서비스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밤 9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앞으로 서초구는 올 10월 지정 신청한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물론 이태원관광특구, 잠실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사항도 원스톱처리하며, 강남역 9번 출구 바람의 언덕 일대에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여행자지원센터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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