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스포츠단 선수들과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外 신한‧하나은행 [쿡경제]
NH농협금융지주가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과 함께 주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 2호 사업을 완료했고, 하나은행은 국민연금 신규 수급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금융 스포츠단 연말연시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NH농협금융지주는 14일 이석준 회장과 농협금융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이 서울 여의도 소재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연말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스포츠 선수단과, 금융지주·은행·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약 100명은 우리 쌀과 농산물, 농협에서 생산한 간편 조리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했으며,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꾸러미 전달식을 함께했다.
선수들과 농협금융 임직원이 함께 포장한 꾸러미는 구세군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소속 박민지 프로는 “농협금융은 사회공헌에 진심을 다하는 후원사로 알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농협금융 소속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뜻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훈련과 대회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농협금융 소속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응원을 담아 포장한 농산물 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CEMP 2호 사업’ 완료
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 2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ESG 활동과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를 연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CEM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EMP 1호 사업’으로 작년 10월 강원도 횡성군 소재 창봉 및 석화2리 노인경로당에 고효율 히트펌프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축에 기여했으며 이번 ‘CEMP 2호 사업’은 강원도 철원 소재 문혜 장애인 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한은행은 문혜 장애인 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새로 교체했으며 1개월간 공사를 거쳐 12월부터 가동했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 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ESG 선도기업으로서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EMP사업을 이어가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의 창의적 연결을 통해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더 값진 국민연금 페스타’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내년 3월 29일까지 국민연금 신규 수급 손님을 대상으로 ‘더 값진 국민연금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961년 1월에서 3월 출생 손님들이 참여 대상이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국민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것을 약속한 손님 1만 명에게 베이커리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후 첫 회 국민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령한 손님 1만 명에게는 3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추가로 하나은행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상품의 금리우대 쿠폰( 연 0.5%, 세전)도 제공한다.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은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 등을 수령하는 손님에게 특화된 적립식 금융 상품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돌아오는 2024년에 첫 번째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을 위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 여러분을 위해 우대금리 쿠폰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 제공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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