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시간공장 직원 1,300명 감원...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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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 일부 차종 생산이 끝남과 동시에 직원 1,3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올해 생산이 끝나는 쉐보레 볼트 모델을 제작하던 945명이 해당한다.
회사는 오리온 공장을 전기 트럭 생산소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GM은 당초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내년에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생산 시기를 다시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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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 일부 차종 생산이 끝남과 동시에 직원 1,3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장 큰 규모의 감원 조치로 여겨진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올해 생산이 끝나는 쉐보레 볼트 모델을 제작하던 945명이 해당한다. 생산은 12월 18일 종료되며, 감원은 1월 1일부터다. 근로자들은 다른 GM 시설로 이동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오리온 공장을 전기 트럭 생산소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공장은 1년 동안 가동하지 않을 방침이며 2025년 말에 다시 운영된다. GM은 당초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내년에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생산 시기를 다시 결정키로 했다.
다른 369개 자리는 쉐보레 카마로 생산이 중단되면서 랜싱 그랜드 리버 조립 공장에서 사라질 예정이다. 조치는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3월까지 이어진다.
회사는 "전미 자동차 노조와의 협정 규정에 따라 영향을 받은 팀 인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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