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12일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남양주시와 위·수탁 운영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기관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2월까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남양주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양수 경복대학교 간호보건부총장(센터장 예정자)은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최고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정신건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정책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에게 정신과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1997년 설립되어 정신질환의 예방,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환경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해 도내 최초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개소하여 청년층 대상으로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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