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150만…‘서울의 봄’ 1000만 기류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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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주말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17만80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9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900만 관객을 넘어서 1000만 영화를 향한 발돋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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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주말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17만80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66.1%, 누적 관객은 772만9273명이다. 2, 3위는 각각 2만5699명, 9907명을 동원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와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차지했다.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9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주말마다 꾸준히 100만명 이상 관객을 확보해 와서다. 개봉 첫 주(11월24~26일) 주말 149만4232명을 시작으로 2주 차(이달 1~3일) 170만2146명, 3주 차(8~10일) 150만241명을 나타내며 평균 157만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900만 관객을 넘어서 1000만 영화를 향한 발돋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발생한 12·12 군사반란 당일 9시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이 반란군 수괴 전두광을, 정우성이 이를 진압하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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